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의 재학생들이 개발한 VR게임 ‘PANIC STATION’이 온라인 게임 유통 플랫폼인 ‘STEAM’에 등록, 상용화 서비스가 시작됐다.
‘PANIC STATION’은 FPS장르의 VR게임으로 가상의 세계에서 악마를 퇴치하는 집단 ‘센티넬’의 일원이 되어 지구 곳곳을 탐험하는 스토리를 담고 있다.
학교 측은 “학생들이 개발한 게임 중 다수는 이미 앱스토어를 통해 상용화되고 있었지만 이번 ‘STEAM’ 등록은 재학생들의 실력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개발한 다양한 장르의 게임들이 상용화과정을 거쳐 대중에게 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매년 지스타를 통해 학생 작품을 공개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국내 게임학과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GGC에도 학생 작품을 출품, 매년 수상 소식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이번 ‘STEAM’에 등록된 ‘PANIC STATION’의 경우 지난 2019GGC에서도 특별상을 수상하며 가능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또한 정규학기 뿐만 아니라 심화학기, 게임제작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추가 교육시스템을 통해 재학기간 중 충분한 게임 제작 실습이 가능하게끔 교육을 하고 있다.
모션캡처, VR스튜디오, 시뮬레이터 등의 장비를 보유하고 이를 직접 활용하는 방식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기획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 게임그래픽학과로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
졸업 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기 때문에 편입 및 대학원 진학 역시 가능하다. 현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21학년도 예비신입생을 위한 우선선발전형이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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