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경상현)가 매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해충을 사전에 막기 위해 예찰·방제에 총력을 기울인다.
최근 기후변화 등으로 인해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사업비 9천만 원(국비, 시비 각 50%)을 확보하고 국가관리 병해충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돌발해충 및 외래·검역병해충 확산 방지에 나선다.
특히, 적기 예찰·방제 업무 체계화를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해 병해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방제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미 꽃매미와 갈색날개매미충에 대한 합동 예찰과 월동란 제거 작업을 마쳤으며, 앞으로 3천만 원을 들여 적용약제를 구입해 각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원주시에는 꽃매미 3ha, 갈색날개매미충 265ha, 미국선녀벌레 27ha 등 총 295ha 면적에 돌발해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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