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EP(유엔환경계획), LG생활건강과 에코맘코리아가 함께 진행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 ‘글로벌에코리더’에 참여할 대학생 에코멘토를 3월 25일까지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올해 10년차 프로그램으로 UN과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에코리더는 ‘나의 작은 습관이 세상을 바꾼다’는 주제 아래 지속가능한 사회를 이끌 청소년 에코리더와 대학생 에코멘토를 양성하는 1년 과정의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2014년 한국 NGO 최초로 UNEP 본부와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금까지 2,842명의 에코리더와 대학생 에코멘토를 양성했다.

2020년 올해 글로벌에코리더의 활동 주제는 '지구를 위한 라이프, 지구를 위한 브랜드'로 정하고 일상 속 기후위기의 주요 원인인 소비생활을 들여다보면서 상품의 생산부터 폐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해보고 직접 지구를 위한 브랜딩 기획, 제로 웨이스트 챌린지, 에코라이프 매거진 발행 등을 청소년 에코리더들과 함께 대학생 에코멘토들이 팀을 이뤄 펼쳐나갈 예정이다.

글로벌에코리더 대학생 에코멘토 참가 대상은 국내에 거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 대상으로 환경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3월 25일까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글로벌에코리더 대학생 에코멘토 수료생들에게는 UN Environment, 환경부, 에코맘코리아 명의의 활동 수료증이 발급되며 프로젝트 기간 중 멘토 활동비 지급 및 멘토 워크숍 등 교육 프로그램 무료 지원, 최우수 에코멘토 해외환경연수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및 문의는 에코맘코리아로 하면 된다.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지금 우리 사회는 어느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건 기후변화와 환경에 관심을 가져야만 한다. 대학생들이 글로벌에코리더 프로그램을 함께 하면서 에코 라이프에 대한 폭넓은 사고와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