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원주시 근로자종합복지관 2층 대회의실에서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제52년차 정기대의원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이날 자체 선거관리위원회의 입회하에 실시한 제20대 의장선거 투표에서 한일전기 노동조합 소속의 석승희 의장이 4선에 당선되며 앞으로 3년간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를 이끌게 되었다.
석승희 당선자는 투표 전 정견발표를 통해 (1) 후배노동자들의 노동권리 찾기 및 지역노동운동 활성화로 조직 확대 사업 에 주력할 것과 (2) 조합원의 생존과 일터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소통과 화합으로 소신을 다 할 것 (3) 어렵고 힘든 조직에 먼저 다가가 행정적・법률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강력한 연대로 협력할 것 (4) 사회적 흐름에 맞는 혁신과 변화의 노동운동을 추구하며 안정적인 지부운영 에 매진할 것 등을 약속하며 출마의 의지를 다졌다.
석승희 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 지난 8년 동안의 지역지부의 안정적인 운영경험을 바탕으로 한 층 더 발전하는 지부를 만들 것이며 원주・횡성지역 42개 가입조직의 울타리가 되고 디딤돌이 되도록 더욱 더 역량을 다져나가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석승희 의장은 원주의 향토기업인 한일전기 노동조합 5선 위원장의 관록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전국금속노련 강원지역본부 의장과 한국노총 원주지역지부 의장을 겸하며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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