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 화재 빈번한 봄철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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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 화재 빈번한 봄철 대비 소방용수시설 일제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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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지난 겨울철간 결빙으로 인한 소방용수시설 파손이나 고장 등을 확인하기 위해 3월부터 4월까지 소방용수시설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

소방용수시설은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소방차에 물을 공금하기 위한 중요한 소방시설이다. 현재 원주시에는 소화전 754개, 비상소화장치 40개가 설치돼있다.

소화전의 경우 사용 후 자동으로 소화전내부의 물이 지면으로 자연 흡수되도록 배수 장치가 있으나 겨울 낮은 온도로 인해 배수구 부분이 결빙되면 소화전 몸통 내부에서 배수되지 못한 물이 얼어붙어 소화전에 손상을 주는 경우가 있다.

또한 도로공사로 인해 위치가 변경되거나 개폐장치에 녹이 슬어 정상적으로 개폐가 되지 않는 소화전 등 고장상태를 미리 확인 못하면 산불이 빈번한 봄철 소방용수를 공급받지 못해 피해를 더 키우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기에 철저한 정비가 요구된다.

소방서는 이번점검으로 소화전 정상 출수 여부를 확인하고 소방용수시설 인근 불법 주·정차 단속, 도색상태와 수압상태 점검을 함께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한대식 방호구조과장은“원할한 소방용수 확보를 위해 지속적인 소방용수시설 점검을 통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시민 여러분께서는 소화전 인근 주·정차를 하지않도록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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