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다양한 영양소가 적절히 필요하다. 주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게 되는 필수 영양소들은 편식하지 않는 식습관과 신선하고 깨끗한 원료를 사용한 식사를 통해 해결해야 한다. 그런데, 아이들에게 자연식품, 특히 제철 야채 등 비타민 많은 음식을 먹이는 것은 쉽지 않은 일. 게다가 비타민 종류는 체내에서 생성되지도 않으니 추가로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영양제를 제공하겠다는 신념으로 깐깐하게 검증된 원료만 골라쓰고 까다로운 제작 절차를 엄수하면서 건강기능식품을 만드는 유전자 기반 바이오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메타포뮬러(법인명 뉴트리진)는 ‘엄마와 아이들이 다시 찾는 어린이 비타민’이라는 콘셉트로 유명한 젤리형 어린이 영양제 ‘아이타민 꾸미(I tamin gummy)’를 제작 판매하고 있다.

메타포뮬러 김종철 대표는 임신과 어린이 건강 문제에 평소 큰 관심을 갖고 제품을 연구개발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아이타민 꾸미 제품이 고객의 재구매이 가장 높은데, 고객의 재구매가 높은 현상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김 대표는 “중국산 일본산 원료를 배제하고 엄격히 고른 고품질 재료들을 사용해 부모들의 마음을 안심시켰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형태에 천연향과 천연맛을 이용해 레몬, 오렌지, 딸기, 체리, 포도 등 5가지 과일맛으로 아이들의 입맛까지 사로잡았다”면서 “좋은 원료를 고집했고, 인공향 인공색소 대신 천연물질로 맛과 색을 내 새콤달콤한 젤리 형태이지만, 아이들의 건강에는 도움이 되도록 주의를 기울였다”고 말했다.

아무리 좋은 영양소도 아이들이 먹기 싫어하면 먹이기 어려운 현실의 벽을 노력으로 극복한 셈이다. 어린이를 위한 젤리형 건강기능식품 ‘아이타민 꾸미’는 뼈의 형성과 유지에 필요한 비타민D, 상피세포의 성장과 발달에 필요한 비타민A를 포함해 다양한 비타민들을 함유하고 있고, 세포와 혈액 생성에 필요한 엽산과 지방, 탄수화물, 단백질 대사와 에너지 생성에 필요한 비오틴과 판토텐산 등이 들어 있다.

메타포뮬러는 또한 녹지 않는 젤리타입 연구에도 많은 노력을 들였다. 그 결과, 아이타민 꾸미는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도 젤리의 식감을 구현할 수 있었다. 메타포뮬러만의 제형 기술을 통해 먹는 동안 녹아서 끈적거리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아이들이 편리하게 먹을 수 있게 했다. 대부분 출시 후 7개월 정도 지나면 젤리형태의 식품은 산화돼 녹아내리게 되지만, 메타포뮬러의 아이타민 꾸미는 시간이 지나도 녹아내리지 않는다. 이런 완성도 높은 제품을 만들기 위해 유럽과 미국 등 글로벌 제조시장을 오랫동안 조사했고, 수많은 테스트 과정을 거쳐 녹아내리지 않는 젤리타입 제품을 실현해 냈다고 한다.

김 대표는 “현재 어린이 건강과 관련된 연구 활동으로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와 집중력 개선에 도움이 되는 스마트밸런스 제품을 3개의 대학병원과 함께 1차 임상시험을 종료하였고, 현재 2차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며 “메타포뮬러는 의사들이 뜻을 모아 만든 기업으로 제품의 실제적인 효과를 검증하고 싶어하는 의사의 요구가 있기 때문에 투자비가 많이 들더라도 힘들여 임상시험까지 하면서 건강하고 효과가 있는 영양제 개발을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