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면 산과 들에 핀 이쁜 꽃들을 보셨나요?
봄과 더불어 새학기가 시작되었지만 따뜻한 햇살 한번 받지 못하고 병마와 씨름하는 민형이를 생각하면 마음이 먼저 아파옵니다.
학성초등학교 2학년5반 이민형학생이 백혈병에 걸려 어려움에 처해 있어 안타까운 사연을 올립니다. 부모님의 사정으로 생후 백일부터 할머니 할아버지 손에 키워져 지금까지 고령의 나이로 생계유지를 하는 힘든상황이며 기초생활보호대상자로도 선정이 되지 못해서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는 청소일과 폐휴지수집으로 생활을 하고 있는 형편입니다.
6월 8일경 최종검사결과에 따라 골수 이식을 할지 항암치료를 할지 판가름이 난다고하지만 학교 선생님께서 담당의사 선생님을 만나 본 결과 골수이식쪽으로 아니면 힘든상황이라는 말씀을 하셨으며 최소한 경비가 4-5천만원 든다고 합니다.
우리들의 조그마한 도움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지만 한생명을 외면할 수만은 없기에 학교자체에서도 민형이 돕기 바자회를 6월 16일 학교 급식실에서 주최를 할예정이며 직접 모금함에 성금을 모아오고 있습니다.
한푼 두푼 아껴서 모은 저금통을 힘겹게 들고 온 이쁜친구들 그리고 성금을 직접 통장으로 입금해주시는 학부형들 모두들 감사 드리며 미약하나마 또 보탬의 손길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성금 계좌번호를 올려봅니다.
농협 815086-51-056850 학성초등학교
아직 어리기만한 민형이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시고 세상이 따뜻하다는것을 보여줄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지금도 마스크를 쓰고 병마와 싸우는 민형이를 향해..힘내고 꼭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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