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대구 중남구 공천에서 배제된 도건우 前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이 15일 무소속 출마를 전격 선언했다.
도 前청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공천 발표 이후 저는 곤경에 빠진 우리 대구지역과 막장으로 가는 통합당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새로운 결심을 하게 됐다”며 “통합당을 떠나 대구 중남구 구민의 공천을 받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구 관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당무감사 꼴찌 점수를 받아서 당협위원장 자격이 박탈됐던 현역 의원을 경선도 없이 김형오 공관위원장이 단수후보로 추천했다”며 “이것이 미통당의 쇄신이고 변화와 혁신이냐”고 반문했다.
이어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은 자에게 공천을 주고 돌려막는 재배치 공천을 자행하면서 대구 시민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짓밟아 버렸고 2040 세대 정치신인은 버림을 받았다”며 “이런 잘못된 막장 공천의 중심에 있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잘못을 인정만하고 비겁하게 도망갔다”고 비난했다.
도건우 후보의 무소속 출마에 대구지역의 정치평론가 양파방송, 대구소리 이강문 대표는 현 미통당 공천을 받은 곽상도 의원은 지역의 국회의원으로 자격과 능력 인성이 심히 의심되는 사람이라고 강력히 비판하고 도건우 후보는 지역 밀착형 후보로 출마 결심을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
곽 상도는 국정농단 부역 조력자로 지역민의 민심은 아랑곳하지 않고 오로지 3년은 묵고놀고 1년여 대여투쟁이라는 빌미로 아무른 실적없는 음해성 헛발질 공중 똥볼을 질러 미통당 공천을 딴 사람으로 대구지역 민심과는 정반대로 괴리된 인물은 유권자의 투표로 심판해 낙마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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