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북동부 바르셀로나의 관광명소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가톨릭교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의 감염 확산에 따라 13일부터 당분간 폐쇄하고 건설공사도 중단한다고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스페인 보건당국에 따르면, 바르셀로나가 주도인 카탈루냐 자치주에서의 감염 확인자는 260명. 현지 언론에 따르면 주정부는 12일 주내 학교와 대학을 13일부터 폐쇄한다고 발표했다.
건축가 안토니 가우디의 작품인 이 성당은 2026년 완성을 목표로 공사가 계속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