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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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후보, 제21대 국회의원 출마 공식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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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미래통합당, 고양시병)예비후보는 12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게 기자간담회를 통해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다음은 기자회견문 전문이다]

사랑하는 고양시민 여러분! 이번 21대 국회의원 선거 고양시(병) 미래통합당 예비후보 김영환입니다. 저는 젊은 시절 민주화 운동으로 20개월 동안 감옥생활을 했습니다.

전기기술자로 수년 동안 노동자 생활도 했고, 치과의사로 진료를 하면서 틈틈이 10권의 시집과 26권의 책을 썼습니다. 시인의 감성으로 시대와 함께 아파하고 대중과 함께 웃고 울었습니다. 그때의 정의감으로 정치에 입문하여 국회의원에 4번 당선되고, 지난 2001년 당시 최연소 과학기술부 장관을 역임하였습니다.

부산 과학영재 고등학교를 만들고 과천 과학관을 계획하는 등 과학입국과 IT강국을 만드는 데 헌신하였습니다.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키고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며 나라의 경제 민주화를 위해서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일했습니다. 저는 이 나라 안에서 원자력을 제일 잘 아는 정치인이었고 언제나 의정에서 1등 국회의원이 되고자 노력했습니다.

저의 이런 노력은 고스란히 입법과 정책으로 남아있습니다. 그러는 지난 수십 년동안 단 한 번의 비리도, 부정도 전과도 막말도 없는 정치인이 되었습니다. 제 경험과 영예를 고양시민들에게 고스란히 바칩니다.

이제 저는 젊은 시절의 정의감과 정치인으로서의 풍부한 경험을 두 발로 삼고, ‘고양을 살리는 정치! 대한민국을 구하는 정치!’를 위한 새로운 여정에 나섰습니다. 고양시민과 함께 동행하고 싶습니다.

모든 공직에서 물러나면 여러분들과 호수공원을 산책하고 북한산을 오르며 한강변을 거닐면서 담소하는 소박한 꿈도 꿔봅니다. 제일 먼저 저는 이 자리에서 고양시민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선언합니다! 죽어가는 일산을 살리겠습니다! 신도시의 모델로 세계10대 도시였던 이 도시를 이렇게 만든 사람들을 심판해야 합니다.

중산층의 도시, 전원도시, 문화도시, 교육도시 일산은 어디로 갔습니까. 테크노밸리 유치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프로젝트는 지지부진하고, 그 사이 아파트들만이 우후죽순처럼 들어서면서 서울로의 출퇴근길은 고행의 행군이 되어갔습니다.

무능하고 경험없는 문재인 정권의 아마추어 신도시 정책이 일산을 죽음의 길로 내몰고 있습니다. 왜 우리가 강남과 분당등의 집값을 잡기 위해 희생해야 합니까? 주민을 우선하는 정치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출세를 앞세웠던 정치인들로 인해 일산은 지금 회한의 눈물을 흘리고 있습니다.

‘일산의 물이 흐려졌다니요?’ 정작 일산의 물을 흐린 사람은 어설픈 아마추어 정부와 무책임한 정치인들이 아니었던가요. 전원도시, 문화예술의 도시, 교육환경의 도시라는 일산의 문패를 제가 다시 달겠습니다.

그동안 수없이 주장했으나 이루지 못한 자족도시를 국정 <경험이 다르고 능력이 다른> 고양시(병) 김영환이 앞장서서는 기필코 이번에는 이뤄내겠습니다. 대안 없는 창릉신도시를 결단코 반대합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합니다.

고양시는 수도권정비계획법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제한보호구역 등 수도권 다중 규제로 낙후된 인구 백만의 베드타운으로 전락되었습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지나친 규제를 완화해 일산을 자족도시, 경제도시로 만들어야합니다.

새로운 정책, 새로운 구상은 이 규제를 뚫어내고서야 가능합니다. 이제 고양시민들은 우리의 권리를 위한 투쟁의 선봉을 제게 맡기고 희망의 대장정을 시작하시면 됩니다. 제가 앞장 서겠습니다 이 일을 성공하기 위해서는 많은 국정경험과 수많은 인맥, 새로운 논리와 효율적인 투쟁전략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강력한 투쟁력이 요구되고 넓은 지식과 폭넓은 국정경험, 글로벌한 감각, 무엇보다 합리적 대안에 입각한 정책능력이 수반되어야합니다. 그래야 정부와 의회를 움직일 수 있습니다 집을 지으려면 솜씨좋은 목수가 필요하듯 지금 일산에는 프로(PRO)의 등장이 필요합니다.

저의 선택은 새로운 변화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저는 이제까지의 다른 정치인과 능력이 다릅니다. 창조적 상상력의 크기가 다르고 경험의 질이 다릅니다. 도전적인 삶을 살아왔고 말과 행동을 일치시키는 실행력이 있는 정치인이 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저를 일산 문제 해결의 도구로 써 주십시요.

저는 이런 잘못된 정책과 싸우기 위해 총선에 출마합니다. 이런 부조리 이런 역차별과 맞서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저를 국회로 보내주십시오. 그동안 정부와 여당, 지역 국회의원들은 자족도시를 말하면서 아무런 대책도, 규제완화도 없이 대단위 주택을 일산 주변에 공급함으로써 고양시민을 기망하였습니다.

이렇게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도시, 북한산과 한강을 품고 있고, 이 나라안에 가장 수준 높은 시민이 모여있으며 관문인 김포 영종도공항과 항만인 인천이 30분 내외의 거리에 있고 대륙물류의 중심, 남북평화의 관문인 이곳 일산이 시민들의 지혜를 모으고 새로운 프로(pro)선수로 교체된다면 희망을 갖게 될 것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으로 나라를 위해, 일산을 위해, 이곳 일산에서 시작하는 과학기술, 문화예술, 생태환경을 융합하는 트리플 악셀론으로 4차혁명 실리콘벨리의 시발점이 되고, 남한의 북한공단의 실현, 저소득층 의료를 위해 분납을 보장하는 진료후불제를 제시하고 입법하겠습니다.

이곳 고양시는 4차 혁명신기술을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태어나야하고, 아이들이 가장 창조적인 상상력을 가진 진취적이고 실행력 있는 융합형 인재로 키워지는 교육의 도시가 될 것 입니다.

이번 선거는 문재인정권을 심판하는 선거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나라의 근간을 뿌리 채 흔들고 있습니다. 해방이 후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쳐 국민이 피 땀 흘려 쌓아온 경제발전과 상식, 민주적 가치, 정의가 끝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 3년 만에 마주하는 대한민국의 현실은 암담합니다.

초유의 탄핵사태 이후 등장한 문재인 정권은 그래도 다를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경제는 지난해 간신히 2% 성장에 턱걸이 하더니, 올해 경제성장률은 1%대로 추락할 것이라고 세계 신용평가사들이 전망하고 있습니다.

신종 바이러스인 코로나19사태에서 드러난 현 정부의 안이하고 무능한 방역대책과 위기대응 능력은 국정운영의 한계를 여실히 보려주고 있습니다. 초기 중국인 입국금지 시기를 놓치고 감염 위험성을 잘못 예측하는 등 총체적인 방역실패로 수많은 국민들이 전염병에 노출되고 귀중한 생명이 죽어가는 안타까운 현실을 우리는 속수무책 바라보고 있습니다.

어디 이뿐입니까. 마스크 한 개 사려고 약국 앞에 길게 줄지어 있는 풍경은 마치 빵 한 조각 사기위해 가게 앞에 초라하게 늘어선 옛 소련 붕괴 때의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이제는 마스크를 요일 별로 사야하는 마스크 배급제라는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나라가 되었습니다.

공직자로서의 기본적인 자질을 갖추지 못한 인물을 법치의 상징인 법무부장관에 임명한 ‘조국사태’는 현 정부의 도덕적 민낯을 그대로 드러냈습니다. 비상식이 상식으로 둔갑하고, 불의가 정의로 뒤바뀐 현실 앞에 국민들은 한 숨을 쉬고, 청소년들은 가치관에 혼란을 겪어야 했습니다.

무너진 상식과 부러진 정의를 바로 세우겠습니다. 국민과 함께 김영환이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겠습니다. 일산시민과 함께 김영환이 정의가 넘치는 국가를 만들겠습니다. 일산을 살리는 정치가 바로 대한민국을 구하는 정치입니다. 대한민국을 구하는 정치가 바로 일산을 살리는 정치입니다.

고양시민이 새로운 일산을 만듭니다. 국민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듭니다. 일산시민과, 국민과, 김영환이 오늘 함께 새로운 길로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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