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9~11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32,78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7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3월 2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49주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3.1%p 내린 44.8%(매우 잘함 27.7%, 잘하는 편 17.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2.6%p 오른 51.3%(매우 잘못함 38.4%, 잘못하는 편 12.9%)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5%p 증가한 3.9%.
이념성향별로는 3월 1주차 주간집계 대비 진보층(0.9%p↓, 79.2%→78.3%, 부정평가 18.8%)에서 긍정평가가 70%대 중후반대를 유지했고, 보수층(3.6%p↑, 부정평가 77.7%→81.3%, 긍정평가 17.8%)에서는 부정평가가 80%대 초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도층(6.6%p↓, 긍정평가 2월 4주차 41.6%→3월 1주차 42.2%→3월 2주차 35.6%; 6.7%p↑, 부정평가 56.6%→54.7%→61.4%)에서는 긍정평가가 30%대 중반으로 하락했고, 부정평가는 50%대 중반에서 60%대 초반으로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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