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이랑 마을(이장 한동길)은 8일 오전 10시 마을회관에서 이준원 시장, 유상호 농협중앙회충남지역본부장, 마을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체험관 준공식을 거행키로 했다.
이날 준공식을 갖는 체험관은 자매결연사인 농협IT전산분사 안성센터(소장 김기봉)와의 활발한 활동 속에 농협중앙회에서 지원한 3억원을 들여 연면적 4400㎡위에 400㎡규모의 단층 건물로 세워졌다.
건물 내부에는 콩가공체험장과 황토방, 세미나실, 식당 등의 시설을 구비했으며, 외부의 넓은 면적에는 도시민들이 직접 농촌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마당과 정원, 주차장시설 등을 갖추었다.
이 체험관 완공으로 풀꽃이랑 마을은 도시민들에 미꾸라지잡기, 다도, 쑥떡만들기, 강낭콩심기, 황토방민박등의 체험을 할 수 있는 팜스테이 마을로 자리잡게 됐다.
풀꽃이랑 마을은 무성산자락에 위치한 청정 산간마을로 주변경관이 빼어나고 야생화, 산나물 등이 산재해 도시민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최근에는 주민들에 의해 등산로가 개설되고 펜션, 민박 등의 숙박시설이 들어섰다.
한편, 이 날 체험관 준공식에 앞서 풀꽃이랑 마을은 이준원 시장과 한규환 현대모비스 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현대모비스 서부지원팀(서울, 인천, 경기, 천안·아산지역 관할)과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갖고 농산물직거래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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