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박시은 딸,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 스무살 넘어서 시작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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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박시은 딸,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몰라" 스무살 넘어서 시작된 가족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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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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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태현 박시은 딸이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해 두 사람은 직접 공개 입양 사실을 알렸고, 그 상대가 20대 성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욱 이슈를 모았다.

두 사람은 지난달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딸 입양 후 처음 맞게 된 박시은의 생일 파티를 공개해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당시 딸의 조언을 받아 그녀의 생일 파티를 준비하는 남편 진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생일 파티가 진행된 뒤 두 사람은 딸의 진심어린 편지에 눈물을 흘려 시청자들까지 울컥하게 만들었다.

이후 진태현 박시은 딸은 "두 분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닮고 싶다. 요즘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르겠다'인데 그 안에서 두 분은 안정적인 부분이다"라며 영상 편지까지 남겼다.

이어 "두 분 믿고 흘러가는대로 따라갈 수 있듯 의미가 크다. 제가 잘하겠다. 사랑한다"라며 새로운 가족으로서의 애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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