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드라큘라' 스페셜 캐스트 류정한 첫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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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 스페셜 캐스트 류정한 첫 공연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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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드라큘라>의 스페셜 캐스트 류정한이 명불허전(名不虛傳)의 무대로 레전드의 귀환을 알리며 지난 5일 이번 시즌 첫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드라큘라] 공연사진_류정한(제공.오디컴퍼니(주))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드라큘라] 공연사진_류정한(제공.오디컴퍼니(주))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6년 만에 <드라큘라> 무대에 오른 류정한은 등장과 동시에 매혹적이고 강렬한 카리스마로 좌중을 압도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했다. 그의 명민한 분석력과 노련함으로 완성된 섬세한 연기는 수백 년 동안 한 여인만을 향한 사랑의 감정을 극대화 시키며 극의 흐름을 쥐락펴락한다. 특히, 때로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묵직한 음성으로 ‘드라큘라’의 분노를, 때로는 애절하고 애틋함을 담은 음성으로 ‘미나’의 마음을 흔드는 사랑 고백은 관객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대체 불가한 오리지널 캐스트의 위엄을 입증했다.

그동안 류정한의 ‘드라큘라’를 기다려 온 관객들은 “말이 필요 없는 최고의 무대다.”, “손 꼽아 기다려온 ‘류큘’의 무대, 한 시도 눈을 뗄 수 없었다.”, “’드라큘라’의 이야기는 이미 알고 있었지만, ’드라큘라’와 ‘미나’의 사랑, 이렇게 애절해도 될까 싶을 정도로 보는 내내 마음이 아팠다.”, “치명적인 매력으로 중무장한 류정한 배우의 ‘드라큘라’는 역시 인생 캐릭터다.” 등의 후기와 함께 뜨거운 기립박수로 그의 무대에 화답했다.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아일랜드 소설가 브램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작품으로 40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여인만을 사랑한 ‘드라큘라 백작’의 이야기를 그린다. 거부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드라큘라’라는 신비로운 캐릭터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러브스토리는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서정적이고 드라마틱한 음악과 어우러져 작품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번 시즌 뮤지컬 <드라큘라>는 세세한 수정, 보완 작업을 통해 ‘드라큘라’와 ‘미나’의 러브스토리에 더욱 집중하며 프러덕션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또한 초연부터 화제가 되었던 4중 회전 턴테이블과 플라잉(Flying) 기술이 어우러진 웅장하고 화려한 무대는 감각적이고 입체적인 연출로 무대 예술의 정점을 선보인다.

죽음을 초월한 세기의 판타지 로맨스 뮤지컬 <드라큘라>는 6월 7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공연된다. 예스24, 하나티켓, 인터파크 티켓, 샤롯데씨어터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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