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은 5일 오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창원시 코로나 19 환자 2명 추가 발생등을 비롯한 동선공개, 격리 현황등 제반 사항을 브리핑 했다.
허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4일 오후 6시 40분과 5일 오전 8시 15분에 각 확진자가 1명씩 발견 됐으며, 현재 창원시 확진자는 총 19명으로 그중 1명이 퇴원했고 18명이 진료중이라고 발표 했다.
창원 21번(경남74번)환자는 의창구 북면거주 30대 여성으로 대구를 방문 했으나 신천지와는 무관한 것으로 밝혀졌으며, 남편과 아들이 있는데 남편은 검사결과 음성, 아들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나왔다고 했다.
21번 환자는 2월 19일부터 21일까지 대구를 방문 했고, 발열 증상이 있어서 인근 병원에서 진료를 받고 호전이 됐으나, 3월 3일 발열증상이 나타나 파티마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고 4일 오후 6시 40분 최종 양성판정을 받고 양산 부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아들인 창원22번(경남75번) 확진자는 7세 아동으로 주로 대구 외할머니 댁에 거주하면서 유치원을 다녔는데, 지난 20일 유치원 졸업식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엄마와 함께 양산 부산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21번 확진자의 주거지와 동선은 어제 오후 8시에 방역을 완료 했다고 한다.
현재 창원에서는 국립마산병원에는 어제 추가로 38명의 대구 환자가 이송되어 총 103명의 경증상태인 대구 시민이 입원, 치료중이며 지난달 29일, 국가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도 내일부터 다음주 수요일까지 경증상태인 148명의 대구 환자들이 입원 예정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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