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메시지의 의미는?
박근혜 대통령 메시지의 의미는?
  • 손상대 대기자
  • 승인 2020.03.05 10: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 5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자필 메시지로 인하여 정치권이 지금 난리가 난 것 같다.

특히나 민주당과 정의당 등 패스트 트랙으로 야합질로 이득을 챙겨보려고 했던 정당들은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에 꽤나 많이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민주당은 국회 정론관 브리핑을 통해 “박 전 대통령의 메시지는 미래통합당이 박 전 대통령의 정당이고 적극적으로 총선에 개입하겠다는 것을 박 전 대통령이 선언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억울한 정치인인 양 옥중 선동 정치를 하는 것은 국민의 탄핵 결정을 부인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며 강한 논조로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애써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정의당도 민주당과 마찬가지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정쟁을 일으키고 발목만 잡는 통합당이 탄핵 이전 ‘도로 새누리당’으로 돌아간 듯하다”며 통합당을 향한 비판과 함께 박근혜 대통령을 향해서도 “조용히 자신의 죄를 참회하는 것만이 어렵고 힘든 시기 당신에게 단 하나 허락된 애국심”이라고 날선 모습을 보였다.

민생당 또한 “총선 이유를 ‘탄핵의 강’ 쪽으로 몰아 가 탄핵 찬반 여론에 다시 불을 붙여 반문연대를 통한 정치적 사면을 노리는 것”이라며 심기가 불편을 모습을 그대로 드러냈다.

여러분, 지금 이 모습을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드는가? 그만큼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 파워가 살아있음을 증명하는 모습 아닌가?

무엇보다 민주당과 민주 기생정당들이 브리핑을 보라.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4.15 총선에 미칠 영향에 대해서 한껏 날선 모습의 브리핑으로 어떻게든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부정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그동안 4동안 태극기를 들었던 결과물이다. 우리가 4년 동안 태극기를 들며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무효’를 외쳤던 그 결과물이 어제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와 함께 나온 것이며, 이는 민주당과 민주 기생정당들이 한껏 당황하는 모습에서 우리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음으로 알 수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그동안 추우나 더우나 비가 오나 눈이오나 함께 태극기를 들어주신 애국국민 여러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러나 여러분, 나는 사실 이제부터가 정말 시작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말한 것처럼 우리가 왜 태극기를 들었는가?

그 시작은 박근혜 대통령의 사기 탄핵을 막고자 들었던 것이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기 탄핵이 정치권으로부터 통과된 이후에는 사기 탄핵을 무효화시키기 위해서 들었던 것이고, 오늘날은 무능한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기 위해 들었던 것이다.

이는 태극기 집회가 처음 시작된 탄기국 집회부터 지금 ‘문재인 퇴진’ 광화문 집회까지 사회를 본 제가 증명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러나 내가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다. 무엇보다 태극기를 함께 들어주신 애국국민 여러분들께 물어보고 싶다. 그 자리에 누가 함께 있었나?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말한 거대야당 정치인들이 함께 했는가?

탄기국 집회부터 지금까지 태극기 사회를 봐온 내 기억으로는 패스트트랙 당시 장외집회 빼고는 열 손가락에 꼽을 것 같다.

내가 누차 말씀드리는 부분이 있다. 진실을 불편한 법이다. 아무리 미래통합당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미래통합당이 우파 국민들을 만족시킬 만큼 가열찬 투쟁을 하지 못했다는 평가는 부정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리고 그 아쉬움 속에서 문재인 정권의 오만과 독선은 멈출 줄 모르고 가속 패달을 밟았고, 양손에 쥐어진 서슬 퍼런 칼날로 적폐청산과 검찰개혁 등 말도 안 되는 만행을 저지르며 대한민국을 난도질하였다.

보라. 얼마나 국민 무서운 줄 모르면 집권하자마자 치워진 지방선거에서 불법 선거 개입을 하였으며, 조국 일가 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 사건과 같이 어떻게든 자신들의 세력을 비호하기 위해 발악을 하지 않았는가?

이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국민들이 아우성치다 못해 악을 쓰며 ‘중국인 입국 금지’를 부르짖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 정권은 오히려 자국민에게 우한 코로나 사태의 책임을 떠넘기며 틈만 보이면 자신들의 방역 체계에 대해서 아직까지도 자화자찬을 늘어놓고 있다.

왜 이런 일들이 벌어지겠는가? 냉정하게 말해서 우리가 원하는 우파정당의 모습을 그동안 우파정당들이 보여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에게 칼을 꽂았던 자들이 다시 복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더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 사기 탄핵을 주도했던 자들이 ‘우파통합’이라는 미명아래 면죄부를 요구하며 합당하는 모습을 보면서 저는 꽤나 힘들었다.

무엇보다 나를 가장 힘들게 했던 것은 태극기 집회를 향한 사회의 시선이었다. 혹자들은 태극기 집회를 보고 극우보수다, 꼰대다 등 입에 담기도 어려운 말들로 평가 절하하는 모습을 보면서 연단에서 함께 소리를 질렀던 나로서는 죄스러운 마음까지 들었다.

여러분, 누차 말하지만 태극기 집회를 향한 비판을 대신 받아야 하는 것은 우파 정당에 속해 있는 정치인들이다.

우리가 조건 없이 뽑아주었던 정치인들이 우파 국민들의 목소리를 제대로 대변해주지 못했기 때문에 우리는 태극기를 들었던 것이고, 지금까지도 태극기를 들고 있는 것이다.

어제도 말했지만 내가 정치하겠다고 특정 정당과 특정 인물을 지지하지 않았던 이유도 이와 일맥상통한다.

나라고 왜 감옥 다녀온 것을 보상받고 싶지 않겠는가? 나라고 왜 우리 가족이 받은 고통에 대해서 보상받고 싶지 않았겠는가?

그러나 최소한 태극기집회 초기부터 지금까지 사회를 봐온 저만큼은 이러한 욕심을 버려야 그동안 함께 태극기를 들어주신 애국 국민들의 바람을 정치권에 당당하게 전달할 수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에 그 많은 모함과 모략에도 참아왔던 것이다.

진짜 태극기를 드는 그 순간부터 별의별 사람을 다 보고, 별의별 경우를 다 겪어봤다. 내가 감옥에 간 이유조차도 모르는 정치인들은 물론이고, 몇몇 정치인들은 내가 공금횡령으로 감옥에 간 줄 아는 사람도 있었다.

더군다나 나를 팔아서 후원금을 챙긴 사람도 있었고, 자신과 같은 공간에서 태극기를 들지 않는다며 ‘박근혜 대통령을 배신했다’, ‘손상대가 사실은 좌파였다’ 등 말도 안 되는 모함과 모략을 받기도 하였다.

그러나 나는 끝까지 참았다. 그 이유는 생업도 내려놓은 채로 나보다 더 먼 곳에서 나보다 더 연세 드신 어르신들께서 태극기를 들며 아무 욕심도 없이 오로지 ‘박근혜 대통령 탄핵 무효’와 ‘문재인 퇴진’을 외쳐주셨던 분들의 순수성을 지켜드리고 싶었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생생한 민심의 소리를 듣는 내가 어떻게 태극기 집회 사회자라는 이유만으로 개인적인 사리사욕을 내세울 수 있겠는가?

그렇기 때문에 나는 태극기 집회의 정당화를 반대했던 것이고, 정당의 태극기 집회에 사회를 보지 않은 이유이기도 하다.

사실 어제 그토록 기다려온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인데도 불구하고 기쁜 마음보다는 좀 많이 씁쓸했다.

‘거대 야당으로 통합하라’는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자의적으로 해석해 박근혜 대통령 등 뒤에 칼 꽂았던 자들에게 면죄부가 될 것 같아 좀 많이 씁쓸했다.

지금도 보라. 내가 우려했던 일이 그대로 벌어지고 있지 않는가?

통합당은 “공화당 등은 더이상 박 전 대통령 이름을 팔면서 정치하지 말고 통합당으로 들어가라는 박 전 대통령의 뜻”이라며 ‘덮어놓고 통합’을 주장하고 있고, 자유공화당은 “공화당 예비 후보자가 70여 명이나 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통합당이 입장 정리가 필요하다”며 사실상 통합 과정에서 자신들의 지분을 요구하고 있으며, 친박신당은 “결정은 통합당에 달렸으며 합당보다는 연대가 효과적”이라며 통합당을 압박하였다.

박근혜 대통령이 ‘통합’의 메시지를 보냈지만 아직도 자신들의 뱃지 욕심을 버리지 못한 자들이 가득 찬 우파 정치권의 현실이다.

박근혜 대통령 자신의 등 뒤에 칼을 꽂은 자들이 아직도 판을 치고 있는 통합당으로의 통합을 울분을 삭히면서 메시지를 내놓았지만 각 정당들은 아직도 각자의 해석으로 자신들의 정치적 행보만 보이고 있다.

여러분, 지난 3년이 그랬듯 애국 국민들이 아무리 말해도 결국 통합은 정치권의 이해관계로 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는 것은 나보다 여러분들이 더 많이 아실 것이라고 판단된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투표밖에 없다. 그렇기 때문에 제가 누차 말씀드린 것처럼 특정 정당, 특정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는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할 자세다.

지금까지 우리가 아무 조건 없이 해왔던 우파 정당의 무조건적인 지지 때문에 우파정당들의 투쟁력이 약해진 것이고, 더 나아가 몇몇 정치인들의 배신까지 봤던 것이다.

지금의 문재인 정권이 왜 오만과 독선으로 비판을 받겠는가? 바로 대깨문들의 무조건적인 지지 때문이다.

누차 말하지만 우리가 지금 가져야 할 자세는 특정 정당과 특정 인물에 대한 무조건적인 지지보다는 문재인 정권과 목숨 걸고 싸울 수 있는 인물이 한 명이라도 더 국회로 들어갈 수 있게 목소리를 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 판단은 태극기를 들어본 국민이라면, 그리고 문재인 정권의 무능과 무지에 대해서 잘 알고 있는 국민이라면 저보다 더 잘 판단하실 수 있으실 거라고 생각한다.

안타깝지만 결국 통합은 정치인들의 이해관계로 마무리될 수밖에 없다. 그러나 그 정치인들 속에서 우리를 대변해줄 인물을 뽑는 것은 저와 애국 국민들이다. 이제 총선이 40일도 남지 않았다.

지금부터라도 특정 정당과 특정 인물에 대한 지지보다는 누가 더 문재인 좌파정권과 피터지게 싸울 수 있는 인물인지를 더 자세히 봐라봐야 할 시기다.

그것이 1071일은 수감생활에도 불구하고 통합의 메시지를 내놓은 박근혜 대통령의 뜻이라고 나는 판단한다.

우리 애국 국민들의 판단을 믿겠다.

핫이슈포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성재영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상윤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0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