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역 ⓒ 최도철취재부장^^^ | ||
한국철도공사는 서울~동대구간 KTX 운행을 증편하고 6월 1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가 대전~김천~동대구간 경부선 선로를 이용하여 상·하행 1일 총4회에 걸쳐 김천역에 정차하게 되어 김천에 본격적인 KTX 시대가 개막되었다.
이날 김천시는 KTX가 첫 운행된 김천역에서 박보생 김천시장,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임인배 국회의원, 시도의원, 이천세 한국철도공사경북남부지사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단체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KTX 시승행사, 정차 환영·축하행사, 기념식을 가졌다.
^^^^^^▲ 김천역 ⓒ 최도철취재부장^^^^^^ | ||
기념식에 참석한 평화동의 한 시민은“지금까지 서울을 가려면 3시간이 넘게 걸렸는데, KTX를 타면 2시간도 걸리지 않게 되어 매우 편리하게 되었다”면 크게 환영하였다.
그동안 김천지역은 대구-부산간 경부선 선로를 이용한 KTX 1단계 개통 이후 기존 경부선의 새마을호 등 열차운행 횟수가 감소하고 소요시간이 증가하여 열차이용에 많은 불편이 초래되었으나, KTX 김천역사가 준공되는 2010년까지 한시적으로 KTX가 김천역에 정차하고, 경부선에 운행되는 새마을호 전 열차가 김천에 정차하게 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철도공사 경북남부지사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증설되는 KTX 열차는 총4편으로 김천역 정차시간은 상행 15시 44분(서울 도착 17:39), 22시 14분(서울 도착 00:11), 하행 13시 40분(동대구 도착 14:24), 0시 5분(동대구 도착 00:49)으로 운행된다.
KTX는 서울~김천간 운행시간이 기존 새마을호(2시간 45분)와 무궁화호(3시간 11분)보다 크게 단축되어 1시간 55분이면 서울에 도착하고, 여객운임은 서울이 28,400원, 동대구가 7,600원이다.
^^^^^^^^^▲ 김천역 ⓒ 최도철취재부장^^^^^^^^^ | ||
^^^^^^^^^^^^▲ 김천역 ⓒ 최도철취재부장^^^^^^^^^^^^ | ||
^^^^^^^^^^^^^^^▲ 김천역 ⓒ 최도철취재부장^^^^^^^^^^^^^^^ | ||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