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가 코로나19가 지역사회 감염이라는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확진자와 사망자가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의사 환자가 3만 6천여 명에 달하고 있고 정부는 11년 만에 감염병 위기 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국가 비상상황에 맞춰 이에 총력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도내 확진환자가 추가 발생했고 확진환자가 2명으로 늘어났다. 추가로 인지된 천안시 확진환자는 24일 오후 발열증상으로 천안충무병원의 외부 선별진료소를 이용하여 진료 및 검사 후 바로 자택격리 중 25일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는 지금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16명으로 가족 4(어머니, 남편, 자녀2) 회사 상도종합건설 직원 12명은 현재 자가격리 중이며, 확진환자 진술에 의해 현재 확인된 이동 동선은 2월 23일 찰스리미용실, 정원부동산, 24일 상도종합건설, 본정형외과, 삼성라온내과, 라온내과1층약국, 얌샘김밥 등이며, 추가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일부 수정 보완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향후 확진환자 발생 시 1단계 발생동향, 2단계 역학조사 중 이동동선 공개, 3단계 최종 이동동선과 접촉자 현황을 공개하여 투명하고 정확한 감염병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25일 현재 도내 접촉자는 총 80명이며, 이중 자가격리는 47명, 의사환자는 어제보다 141명 증가한 총 1,222명으로 이중 1,111명이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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