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다함께 노력”
조규일 진주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다함께 노력”
  • 정종원 기자
  • 승인 2020.02.23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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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은 2월 23일 오후 4시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해 현재 진주시의 상황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조 시장은 먼저 시는 시민 여러분의 협조와 정부, 경상남도, 종교계, 의료계 등 관계기관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와 관련 추진 상황은 현재 진주시는 지난 21일 발생한 2명 이외에는 추가 확진 환자는 없으며, 의료진의 집중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상상태는 비교적 양호하다.

신천지 교회관련 조치 상황은 관내 신천지 교회 관련 5곳의 1,127명 신도 중 694명은 연락처를 확보하였고, 연락처가 미 확보된 433명은 경상남도 재대본에 의뢰하여 연락처를 확보 중에 있다.

연락처가 확보된 694명중 32명을 제외한 모든 사람은 조사를 완료했으며, 응답을 거부(3명)하거나 4차례 통화시도에도 통화가 안 된(29명) 32명은 진주 신천지 교회의 협조를 통해 접촉을 시도하고 있다.

또 조사가 완료된 662명 중 3번 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234명은 자가 격리 조치하고 능동감시 중에 있다.

특히, 자가 격리 234명 중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하나라도 있는 유증상자 48명은 검체 채취를 실시한 결과 이 중 2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21명은 검사 의뢰 중으로곧 결과가 나올 예정이다.

자가 격리자들은 14일 간 격리 상태를 유지하도록 조치하고 매일 2회의 건강상태 모니터링을 통해 증상이 있을 경우 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확인하고 있다.

조 시장은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자를 신속하게 조치하기 위해 역학조사반을 2개반 4명에서 10개반 20명으로 확대 편성하는 한편 보건소 선별진료소도 2개소로 늘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 대구․경북으로 왕복하는 시외․고속버스터미널, 진주역 등 5개소에 10개반 22명의 근무조를 투입해 전 승객과 운전기사를 대상으로 발열체크를 하고 있으며 위생용품을 비치하는 등 철저히 점검 및 관리를 하고 있다.

특히 고속버스의 경우 오늘부터 운행횟수를 현재 15회에서 8회로 줄여 운행 중이며, 시외버스도 다음 주 초에 대폭 감축토록 추진 중에 있다.

다음 주부터 진주지역 3대 대학교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이 다수 입국예정으로, 중국인 유학생은 237명이며 미 출국한 50명을 제외하면 입국대상은 187명이며, 오늘까지 입국한 학생 총 79명 중 기숙사에 46명, 자체숙소에 33명을 자가 격리하고 있다.

진주시는 대학과 협조하여 귀국 유학생 전원이 공항에서 임차버스를 이용해 격리시설(기숙사)로 이동토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시는 지역 종교단체에 예배 및 법회를 중단 요청한데 이어, 종교시설 440개소에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하여 계속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있다.

내일 오전에는 대학과 교육지원청, 상공회의소, 시외․시내버스, 어린이집, 유치원, 노인회지회 등의 대표자 회의를 개최하여 코로나19 확산방지 협조를 부탁하고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다.

또 다음 주 월요일부터 시청과 읍면동 청사는 발열장비를 비치하고 모든 출입자를 건강상태를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처하고 있다.

조 시장은 최근 일부 SNS 등 온라인에‘진주에서 대구예배에 100명이 갔다’는 유언비어가 돌고 있다며 이러한 시민 불안을 가중시키는 행위는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이며, 유포자에 대한 추적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공공 문화․체육시설, 노인․어린이 등 감염 취약계층 시설을 무기한 휴관하고, 각종 행사를 취소나 연기한데 대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임시적이고 부득이한 조치라고 양해를 구했다.

마지막으로 진주시는 시민 안전에 모든 역량을 모아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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