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오후, 미래통합당 김진태(강원, 춘천) 의원이 청와대 앞에서 박대출(진주,갑) 국회의원 외 최대집 의사협회 회장, 이동욱 경기도의사협회 회장, 시민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인 전면 입국을 금지 촉구 기자회견을 가졌다.
김 의원은 “중국인 전면 입국금지하라고 그렇게 말해도 안듣더니 온나라가 패닉상태다”라며 “우리당 말을 듣기 싫으면 전문가들의 외국인들 입국 금지에 대한 소리라도 들어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현 정부를 향해 “밤새 현재 확진자수 556명, 하룻밤새 123명이 늘었다. 음압병상수가 천 개 정도이니 이제 며칠내로 포화상태가 되고 의료시스템 붕괴에 이를 것”이라며 국민부터 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늦었지만 이제라도 중국인 입국을 전면금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진태 의원은 이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며 문 대통령을 향해서 “방역체계에 구멍이 뚫린 데 대해 국민에게 사과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또 “중국인에 대해 전면 입국금지조치를 실시하고, 위기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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