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와 일벌
민들레와 일벌
  • 김종선 기자
  • 승인 2007.05.31 10:25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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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서 본 자연의 신비

 
   
  ^^^▲ 민들레와 일벌민들레
ⓒ 김종선^^^
 
 

들판에서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줄기는 없고, 잎이 뿌리에서 뭉쳐나며 옆으로 퍼진다. 잎은 거꾸로 세운 바소꼴이고 길이가 6∼15cm, 폭이 1.2∼5cm이며 깃꼴로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이고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털이 약간 있다.

꽃은 4∼5월에 노란색으로 피고 잎과 길이가 비슷한 꽃대 끝에 두상화(頭狀花:꽃대 끝에 꽃자루가 없는 작은 꽃이 많이 모여 피어 머리 모양을 이룬 꽃)가 1개 달린다. 꽃대에는 흰색 털이 있으나 점차 없어지고 두상화 밑에만 털이 남는다. 총포는 꽃이 필 때 길이가 17∼20mm이고, 바깥쪽 총포 조각은 좁은 달걀 모양 또는 넓은 바소 모양이며 곧게 서고 끝에 뿔 모양의 돌기가 있다.

열매는 수과이고 길이 3∼3.5mm의 긴 타원 모양이며 갈색이고 윗부분에 가시 같은 돌기가 있으며 부리는 길이가 7∼8.5mm이고 관모는 길이가 6mm이며 연한 흰빛이 돈다. 봄에 어린 잎을 나물로 먹는다.

한방에서는 꽃피기 전의 식물체를 포공영(蒲公英)이라는 약재로 쓰는데, 열로 인한 종창·유방염·인후염·맹장염·복막염·급성간염·황달에 효과가 있으며, 열로 인해 소변을 못 보는 증세에도 사용한다. 민간에서는 젖을 빨리 분비하게 하는 약제로도 사용한다. 한국·중국·일본에 분포한다. 

 
   
  ^^^▲ 민들레민들레와 곤충
ⓒ 김종선^^^
 
 
 
   
  ^^^▲ 민들레와 일벌민들레와 일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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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홀씨민들레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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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홀씨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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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들레 홀씨민들레 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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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벌벌
ⓒ 김종선^^^
 
 

개미도 근본적으로는 벌과 같은 체제이지만 생활양식이 현저하게 다르므로 다른 이름으로 다룬다. 벌은 곤충 가운데서 가장 큰 무리로서 세계에 10만 종 이상이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그 배가 넘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다.

몸길이 1mm 이하의 좀벌에서 70mm가 넘는 대모벌까지 있다. 개미 이외에도 암컷에 날개가 없는 벌이 있지만, 일반적으로 막질로 된 네 날개를 가지는데 앞날개와 뒷날개는 시구(翅鉤)의 열로 연결되어 하나로 작용한다. 6개의 다리와 더불어 활발한 운동을 하는 데 적합하다. 입틀[口器]은 물고 핥고 빨아먹는 데 적합하다.

광요아목(廣腰亞目)에서는 배부가 가슴부와 같은 나비로 이어져 있다. 세요아목(細腰亞目)에서는 배부 제1마디가 가슴부에 유착되어 전신(前伸) 배마디가 되어 제2마디와의 사이가 강하게 잘록해져서 많은 경우에 제2마디는 가는 배자루[腹柄]가 되어 있어서 뒷배부, 즉 배부의 운동을 자유자재로 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광요아목의 벌은 식물조직 속에 송곳 모양 또는 톱 모양의 산란관으로 알을 낳고, 그 유충은 그 조직을 먹기 때문에 재(材) 속에서는 하늘소의 유충 모양으로, 잎 위에서는 나비의 유충 모양으로 이동하는 데 적합한 형태를 가진다.

세요아목 유추류(有錐類)는 대부분 기생생활을 하므로 어미벌레는 기주(寄主)가 되는 다른 벌레의 체외 또는 체내에 산란한다. 따라서 산란관은 어떤 것에서는 대단히 길며 다소 날카롭게 되어 있어서 기주가 숨어 있는 구멍이나 둥지 또는 고치의 외부로부터 관통할 수 있게 되어 있다.

또 어떤 것은 기주의 몸에 직접 붙어서 찌를 수 있게 짧고 한층 날카롭다. 체외기생인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지만, 체내기생인 경우에는 기생벌의 유충에 기주의 체내에서 호흡을 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

그러나 체외 ·체내 어느 경우의 기생벌이라도 유충은 먹이가 되는 기주의 몸 위 또 몸 속에 있으므로 스스로 이동할 필요가 없다. 유충은 눈과 다리가 없으며 몸은 십수 마디로 되어 있고, 머리부에 입틀만이 잘 발달되어 있다.

이러한 유충의 형태는 유검류(有劍類)인 사냥벌이나 꽃벌인 경우에도 그러하다. 벌의 번데기는 모두 나용(裸蛹)이다. 벌의 알은 유검류에서는 거의가 소시지 모양이며, 그 중에는 감탕벌류와 같이 뒤쪽 끝에 가는 끈이 있어서 매달리게 된 것도 있고, 길고 짧거나 앞끝이나 뒤끝이 가늘다.

유추류의 알은 다양하며, 특히 기주의 체내에 낳는 알에는 기묘한 모양을 한 것이 있다. 그러나 분류상의각 무리에서는 대략 같은 모양이다. 예를 들면, 고치벌과의 알에는 올챙이 모양이 많고, 좀벌류의 알에는 호리병박 모양이 많다. 잎벌류의 알에는 신장형으로 편평한 것이 많다.

알의 빛깔은 보통 유백색이거나 담황색인데 잎벌류의 알은 청록색 ·황록색 ·홍색 ·자색 등이 있고, 맵시벌에는 흑색 알도 있다. 어미벌레의 몸 크기와 비교한 알의 크기는 산란수와 반비례 관계에 있고, 기생벌과 같이 알의 소비가 많은 경우일수록 작은 알을 낳는다. 반대로 거대한 알은 호박벌류에서 볼 수 있고, 대나무호박벌 일종의 알은 길이 16.5mm, 지름 3mm나 되며 일생 동안 겨우 8개만 낳는다.  

 
   
  ^^^▲ 벌벌
ⓒ 김종선^^^
 
 
 
   
  ^^^▲ 벌벌
ⓒ 김종선^^^
 
 
 
   
  ^^^▲ 벌벌
ⓒ 김종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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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닉 2007-05-31 16:37:05
꿀벌이라.. 달콤함이 느껴지누나'~~~

이상준 2007-05-31 16:38:28
우리 어릴적엔 벌만이 잡고 놀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