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과 서천교육청이 공동 주관하는「소외계층 교육 복지 증진 멘토링 사업」은 일반군민이 참여하는 후원자가 소외계층 및 국제결혼가정 자녀의 학습을 돕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수혜계층은 교육지원이 필요한 가정의 초등, 중등, 고등학생이다. 조부모가정 자녀 및 국제결혼가정 자녀 중 기초학습능력 부진아 등을 중심으로 100명을 선발할 방침으로 전해 졌다.
후원자는 방과 후 아동지도사, 독서지도사, 보육교사 자격증 등을 보유한 자나 퇴직교사, 공무원을 대상으로 50명을 모집한다. 소정 보수가 지급되며 이들 중 30명에겐 방과 후 아동지도사 과정을 무료로 이수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들은 매주 1회 교육지원대상 학생을 방문하고 군이 제공하는 시중유통 참고서 및 온라인 강의를 교재로 활용해 학습을 지도한다. 학생들의 가정환경 및 신변을 돌보는 역할도 겸하게 된다.
군은 6월 중 9천300만을 투입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후원 참여자를 모집하고 교육지원대상 학생도 선발해 오는 7월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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