랩지노믹스(대표 진승현)는 코로나19 진단키트에 대한 개발을 완료했으며, 지난 19일에는 중국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으로부터 코로나19 진단키트 공급 요청 공문을 접수했다고 밝혔다.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은 지난 1월 30일 랩지노믹스가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동개발 하기로 한 중국 진단기업 YIDA ICL이 속해 있는 상급의료기관이다.
회사관계자는 “중국 YIDA ICL과 지난 1월에 체결한 코로나19 진단키트 공동개발 협약에 따라 자체 개발 및 성능평가를 완료하고, 연구용 진단키트를 YIDA 측에 제공 후 테스트를 마쳤으며,
남양시 제일인민병원의 요청에 따라 해당 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위한 세부 사항을 협의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랩지노믹스는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중국 이외의 지역에도 진단키트를 판매하기 위해서 각 국가별 인증체계를 검토하고 있으며, 해외 거래처를 통해서 판로를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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