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관리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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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관리 대책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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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지난 19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관내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 관리를 위한 긴급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 해소 방안 마련을 위한 이 날 회의에는 조학수 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대학교 관계자,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코로나 19 관련 대응 현황을 보고 받고 관내 중국인 등 외국인 근로자와 유학생을 효율적으로 관리 할 수 있는 선제적이고 신속한 대응 방안을 중심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이어, 관내 대학 담당자와 대응 방안을 공유하는 등 관계 부서별 추진사항과 향후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현재 양주시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서정대학교는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과 입학식을 취소하고 개강은 16일 이후로 연기했다.

시는 이날 회의를 통해 관계기관, 대학교와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상황공유 등 빈틈없는 코로나19 차단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관내 기업체, 요양병원, 식품접객업소 등 민간사업장에 종사하는 중국 등 유행국가 방문 이력이 있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근로자질병관리본부 매뉴얼에 따라 개별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관내 유학생의 경우 관리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1대1 전담공무원을 배정해 적극적인 능동감시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학수 부시장은 “코로나19의 유입 차단을 위해 관내 거주하는 외국인 종사자와 유학생들의 관리를 위한 다각적인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중앙정부와 경기도의 구체적인 계획이 나오는 대로 추가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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