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산과 강, 들이 어우러진 농․산촌 특유의 자연환경을 살려 색다른 농촌 체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관광기반을 구축하기 위하여‘농촌체험 휴양마을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총 8개 사업에 6억2,000만원을 지원해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농촌관광 추진을 위한 중간조직육성을 통해 농촌마을의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로컬투어 사업단을 중간 조직체로 육성하기 위한 사업단 운영비, 활동비, 농촌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또한 군은 농촌체험 휴양마을을 농촌지역의 자연환경이나 전통문화와 같은 지역자원 등 *농촌어메니티를 활용해 도시민들에게 농촌체험과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4개 사업의 체험마을 운영 활성화 지원으로 마을 사무장 활동비 지원, 화재 및 체험안전 보험가입 지원, 농촌축제 등을 지원한다.
현재 군에는 6개 읍・면에 20여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지정, 운영 중에 있으며, 도시민들에게 지역 특색에 맞는 체험 및 휴양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도농교류 활성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지역 곳곳의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휴양과 체험 등 농촌의 아름다움과 고향의 정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마을을 육성해 관광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농촌마을이 소득 증대와 마을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농촌 어메니티란 사람들에게 휴양적, 심미적 가치를 제공해주는 농촌에 존재하는 특징적인 모습들을 총칭하는 용어다. 여기에는 생물종의 다양성 , 생태계, 지역 고유의 정주패턴, 경작지, 고건축물, 농촌공동체의 독특한 문화나 전통 등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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