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병은)는 중증외상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한 김종인, 김달현 구급대원이 첫 트라우마세이버에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지난해 9월 명륜동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심각한 외상을 입고 의식을 잃은 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구급대원이 출동했다. 환자의 추가 손상을 예방하기위해 척추고정대로 고정하고 출혈로 인한 저혈압 쇼크를 대비해 정맥 주사로 수액을 투여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와같이 환자의 생명을 유지하고 장애율을 저감한 공로를 인정받아 첫 트라우마세이버에 선정됐다.
트라우마세이버는 중증외상환자에 적정한 응급처치와 신속한 이송으로 생명유지 및 장애율 저감에 기여한 구급대원에게 수여하는 인증서다.
이병은 서장은“중증응급환자에게 신속 정확한 응급처치로 환자의 후유증을 최소화한 대원이 자랑스럽다”며“각종 재난현자엥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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