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은 16일 오후 의정부 사과나무 Cafe에서 경기도당 창당 발기인대회를 열었다.
손상윤 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종북좌파는 지난 70년간 소리 없는 작업을 통해 오늘 대한민국의 거의 모든 것을 장악했다”며 “이런 상황에서 마지막 보루인 한국당마저 다른 정당과의 통합을 통해 가뜩이나 모호했던 당의 선명성이 흐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 “지금 자유당은 세력이 미미하지만 많은 애국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존 정당으로는 대한민국이 당면한 ‘가짜 민주화’와 국가멸망의 위기를 극복할 수 없지만 자유당은 보수정권 탈환 전선의 최전선에서 피 흘리고 싸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 창당준비위원장은 “중앙당 창당을 마치면 각계의 인사들에게 과감히 문호를 열 것”이라며 “단 지역구 후보는 범보수 단일화를 통해 보수분열을 피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5,18 북한군 개입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해 앞장서서 목소리를 내고 역사적 사실(史實)을 밝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경기도당 창당준비위원회 위원장엔 남호준 씨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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