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당 대전광역시당 창당대회가 14일 오후 4시 대전 기독교연합봉사회관 2층 연봉홀에서 열렸다. 경북도당, 부산광역시당에 이어 세번째 지구당 창당대회다.
손상윤 자유당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격려사에서 “어려운 속에서도 다음 주면 7개 시도당과 중앙당 창당을 마무리할 것 같다”며 ”애국 시민들의 자유당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광역시당 발기인대회에서 ‘충절의 고장 대전이 이름 그대로 구국의 큰 밭이 되어 달라’고 호소했는데 오늘 창당대회 열기를 보니 그 호소가 이루어진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손 창준위원장은 “청와대를 장악한 종북주사파 세력들이 적화통일에 걸림돌이 될 세력들을 적폐청산이란 명목으로 쓸어내고 경제는 IMF 당시보다 폭망 상태”라며 “자유당 창당은 보수우파 분열이 아닌 바람 앞의 등불인 대한민국을 살리겠다는 구국의 일념에서 비롯된 ‘제2의 건국운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유당은 이승만 건국대통령의 반공정신과 박정희 대통령의 산업화의 열정을 이어받은 당”이라며 “공산화 일보 직전인 무너진 대한민국을 재건하고 이 나라에서 공산주의를 완전히 뿌리 뽑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자유당은 광주 5.18의 진실을 밝혀낼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명예 회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자유당은 이날 박천배 씨를 대전광역시당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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