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엔젠시스(vn202)" 임상 3-1B 확대임상에서 주평가지표와 부평가지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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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엔젠시스(vn202)" 임상 3-1B 확대임상에서 주평가지표와 부평가지표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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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관련 이상반응이 전혀 없었고, 통증감소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장기간 지속. 3-1과 3-1B 간의 차이점 분석으로 후속 임상 3상 개선 계획

헬릭스미스가 엔젠시스 임상 3-1B 결과를 발표하였다.

임상 3-1상 PK 이상현상에 대한 조사가 종료되었고. 조사 결과, 환자들에서 약물 간 혼용은 없었던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그간 시중에 떠돌았던 각종 루머들은 「근거 없음」으로 밝혀졌습니다. (예: “약물의 라벨이 바뀌었다,” “누군가 의도적으로 샘플을 바꿨다,” “회사가 이런 혼용을 사전에 알 수 있었는데 관리를 잘못해서 이런 일이 벌어졌다” 등)

약물 간 실제 혼용이 없었기 때문에 3-1 (N = 500) 집단을 분석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은 그 결과에 대한 요약입니다.

1. 대규모 임상3상(N=500)에서 엔젠시스 (VM202)의 안전성 확인: 약물은 매우 안전하였다.

(참고: 국내에서는 안전성을 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상수(常數)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PDPN과 같은 대중적 만성질환 분야에서 특히 『first-in-class』 신약을 개발할 때는 안전성이 시판허가에서 가장 우선적이면서도 중요하게 고려되는 평가지표이다. 통증 분야에서는 아무리 유효성이 있어도 안전성에 문제가 있으면 허가를 받지 못하거나, 설혹 받았다 하더라도 시장에서 퇴출된다.)

2. 임상 3-1상(N = 500)에서 주평가지표 목표 달성 실패: 3개월에서, 위약 대비 `통계적 유의미성’이 없었다. (아래 설명 참고)

3. 확대 임상3상 3-1B(N=101)에서 주평가지표(안전성)와 부평가지표(유효성) 목표 달성:

안전성: VM202와 위약 간 AE의 빈도와 그 정도에 큰 차이가 없었고, VM202와 관련된 AE나 SAE는 전혀 없었다. 이는 통증 산업계에서는 매우 드문 일이다.

통증 감소 효과: ITT 집단 (N=101)에서 6, 9, 12 개월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유효성을 명확히 관찰하였다. 플라시보와 VM202의 Δ값(플라시보와 엔젠시스군 간의 통증감소 효과 수치의 차이)은 각각 1.1, 0.9, 0.9로서 p값은 <0.01 혹은 <0.05였다.

전반적 치료 만족도: 365일째 PGIC(patient global impression of change) 분석에 의하면 엔젠시스군에서 “매우 크게 향상되었다 (very much improved”라고 응답한 환자가 플라시보군 대비 유의미하게 많았다. p=<0.01

가바펜틴 계열 약물 비복용자에서의 효과: 프리가발린 혹은 가바펜틴과 같은 DPN 진통제를 복용하지 않는 환자(N=53)에서는 6, 9, 12 개월에서 Δ값이 각각 1.3, 1.2, 1.5로서 전체집단 분석 시의 값보다 더욱 높았다. (6, 12개월 p=<0.05, 9개월 p = 0.0504)

장기간 약물 효과: 엔젠시스 약물이 존재하지 않는 상황에서도, 장기간 (>8개월) 약물효과가 유지되었다. 이는 엔젠시스가 DPN 질병전개 과정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엔젠시스가 DMD(disease modifying drug) 혹은 재생의약 잠재력이 높다는 것을 시사한다.

임상 3-1과 3-1B의 결과가 다른 점에 대한 분석

임상 3-1과 3-1B은 환자들의 성격(demographics와 baseline characteristics)이 거의 같기 때문에 유사한 결과가 나와야 한다. 따라서 안전성은 물론 유효성 결과도 같거나 비슷하게 나와야 한다.

그러나 이 두개의 결과는 달랐다. 이러한 모순의 원인을 밝히기 위해, 두 개 임상시험의 데이터들을 정밀분석한 결과, 임상이 진행될수록 환자들에서 통증에 대한 반응이 높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예: 후반기에서는 엔젠시스 통증감소 효과가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큰 반면, 전반부에서는 그렇지 않음.) 당사는 후속 임상3상에서는 이와 같은 현상의 발생을 최소화 내지는 없애는 장치들을 도입할 예정이다.

결론과 계획

- 임상 3-1에서는 주평가지표 달성에 실패하였다. 이는 엔젠시스 약효의 부족 때문이 아니라 통증이라는 지표의 특수성과 이에 따른 특별한 임상운영(clinical operation) 방법 상의 문제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된다.

- 이중맹검으로 진행된 임상 3-1B의 분석을 통해 약물의 안전성과 우수한 유효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 이에 따라 당사는 후속 임상 3상을 조만간 진행할 예정으로서, 후속 임상3상 (3-2) 프로토콜은 사실상 완성된 상태이다.

- FDA 제출 시기는 PK 조사결과 보고서 전달 시점에 맞춰 조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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