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경상남도기록원에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가, 김경수 경남도지사, 경남도의회 김지수 의장과 이옥선, 신영욱 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활동지원센터 출범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도민의 자발적인 공익활동을 촉진하고 상시적 소통을 위해 경남도가 민간에 위탁해 운영하는 중간지원조직이다. 시민사회가 모여 필요한 정보를 나누고 공익활동가들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공유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출범하게 됐다. 초대 센터장으로 (사)경남정보사회연구 이종은 소장이 임명됐다.
김경수 도지사는 센터가 설립되기까지 함께 노력해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성숙된 시민사회의 힘이 있어야 민관협력도 원활해진다”며 센터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도는 그동안 공익활동지원센터 개소를 위한 행정‧제도적 토대를 지속적으로 마련해왔다. 지난해부터 시민사회와 워킹그룹을 꾸려 사회혁신을 논의해왔고, 작년 3월에는 「공익활동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도민의 자발적 공익활동을 돕기 위한 ‘경상남도 공익활동지원센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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