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의정부시(시장 안병용) 교육문화국은 지난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문화국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해 각 기관의 대응 상황과 향후 대책을 상호 공유하고 점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교육문화국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교육문화국 소관 유관기관인 청소년재단, 평생학습원, 의정부교육지원청, 청소년쉼터, 문화재단, 의정부문화원, 의정부예총, 시설관리공단, 의정부시체육회 관계자와 각 부서장이 참석했다.

 이날 보건관리과장으로부터 시의 발생현황 및 추진상황, 향후계획과 협조사항 등에 대해 설명 들은 후, 각 기관의 대응 상황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질의 응답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미 각 부서를 통해 유관기관에 대응 지침과 예방수칙 등이 시달되어 각 기관에서도 이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하고 있지만, 시의 현황과 대응상황, 협조사항 등을 직접 전달해 이해를 돕고 유관기관과의 대응체계를 확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건철 교육문화국장은 “교육, 청소년, 문화, 체육, 도서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관리하는 기관이 많은 교육문화국의 특성상 긴급히 간담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유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