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방호복 성화주자 포스터 제작 한국 반크(VANK) 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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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방호복 성화주자 포스터 제작 한국 반크(VANK) 비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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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V와 일본정부가 문제 삼고 있다는 도쿄올림픽 관련 포스터/ 사진 : 반크(VANK)의 페이스북
IOC와 일본 정부가 문제 삼고 있다는 도쿄올림픽 관련 포스터 / 사진 : 반크(VANK)의 페이스북

2020년 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도쿄전력 후쿠시마 제 1원자력발전 사고와 결부시켜 야유하는 포스터를 한국의 민간단체가 제작한 것과 관련, 국제옹림픽위원회(IOC)가 이 단체를 비난한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의 극우성향이자 아베 정권의 신문이라고 비난받고 있는 산케이신문이 10일 보도했다.

산케이는 일본 정부도 이 포스터를 문제삼아 한국 정부에 적절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IOC가 비난한 것은 한국 사이버외교사절단 반크(VANK=Voluntary Agency Network of Korea)"욱일기는 전범기라고 주장하는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리는 운동을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반크는 지난 16일 흰색 방호복 차림으로 불꽃이 녹색 불을 들고 달리는 사람들에게 도쿄올림픽 엠블럼과 TOKYO 2020문지, 일장기 등의 포스터를 서울 주재 일본 대사관 건립 예정지 울타리에 붙였다고 신문은 소개했다.

그러면서 포스터에 대해 도쿄올림픽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마치 방사능 오염이 있다고 생각하게 하는 사실을 왜곡한 표현 방법으로 도쿄대회 엠블럼과 올림픽 마크를 무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IOC에 문제를 제기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IOC는 이달 3일까지 경기장에는 정치적 개입이 이뤄져서는 안 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고 있다. 정치적인 목적의 올림픽 엠블럼 부정사용을 비난한다고 답변했다는 것이다.

IOC10일 산케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홍보담당 이사가 VANK에 정치적 메시지를 위한 올림픽 엠블럼의 부정사용을 비난하고, 앞으로 이 같은 행동을 자제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신문은 “VANK10일 오후 8시 현 단계에서도 페이스북에 포스터 이미지를 올려놓아 IOC의 요청이 무시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 VANK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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