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3가에 위치한 피카디리 국제미술관(회장 이순선) 4층에서는 8일 토요일 오전 진행된 Indépendant Korea ‘제13회 이순선 회장의 문화이야기에서는 '초대작가 조성일, 이효주 작가'의 초청 인터뷰 Cook Show’가 문총련 박동위원장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피카디리국제미술관 이순선 회장은 토크쇼에서 “우리나라의 미술시장은 중국 시장의 100/1 밖에 안되는 데 저희가 노력하는 것은 작가를 브랜딩 하기 위한 방법으로 작가의 추급권이나 재 판매권을 정하는 것이 한국 미술시장을 발전시키기 위한 한 걸음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환기 화백의 작품이 100억이 넘었다고 얘기하는데 후발 주자인 중국의 작가의 작품이 홍콩 경매에서 김환기 화백의 10배 이상의 가격으로 낙찰되었다면 우리나라의 미술계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안타깝고 우리나라가 다른 미술시장을 따라 잡으려면 한국 미술단체에서 추급권이나 저작권을 이해 관계없이 추진해 주어야 작가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발돋음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성일 작가는 개인전 8회 및 200여 회의 단체전 참여와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을 비롯한 피카디리아트프라이즈 2019 오마주리더상 수상, 국회의장상, 문화체육부 장관상 및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세계최초 뇌그림 초대전, 시카고 교민회 초대전, 진경 산수화 드레스 패션쇼 콜라보(87개국) 한, 중 대표작가 초대전, 메네록독 4개국 순회초대전을 진행하며 활동 중이다.

이효주 작가는 다수의 개인전과 단체전에 참여했으며, 경희대학교 예술디자인대학 시각디자인학과 졸업전 우수상, 제25회 마스터즈대동경전 금상, 앙데팡당2019KOREA 앙드레말로협회상 최우수청년상, 제41회 국제HMA예술제 예술작가상, 일대일로 아트플러스 상해국제아트페어 금상, 피카디리 아트프라이즈 실험적 예술 부문 특별상을 수상 경력으로 작가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