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가 2020년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내외 소비확대를 위해 200억7300만원의 대규모 사업비로 수산업 인프라 구축 및 유통•판매•수출 9개 분야에 대한 세부계획을 수립하고 2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발표했다.
우선 시는 수산업 기반시설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체계 구축을 위해 수산물 위판장 2개소, 직매장 1개소, 처리가공시설 4개소, 유류공급시설 1개소에 사업비 194억5600만원을 투입해 수산물의 생산•유통•가공•판매 등 전 공정에 이르는 수산업의 인프라 구축과 고용증대를 통한 신성장으로 수산업 경제 대도약에 나설 예정이다.
창원시는 수산물 공동브랜드인 청경해와 경남추천상품(QC:quality control) 등의 우수한 수산물 가공품 육성을 위하여 소규모 가공설비 및 포장박스 제작과 지역수산물의 수출촉진 및 국제인증 취득 등 3억4300만원을 지원해 안정적인 수산물 유통망 확보 및 해외 수출 증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 시는 2억7400만원의 사업비로 수산물 국내외 시장개척 및 소비촉진과 지역대표 수산물의 홍보마케팅 강화를 위해 해외박람회 참가,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선정, 미더덕과 지역 특산 수산물을 주제로 한 축제 및 다양하고 파급력 있는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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