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불편ㆍ불만ㆍ불결 등 3불 민원사항을 해결하고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2020년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편성, 운영에 들어갔다.
7일 시에 따르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은 맨홀파손과 가로등 설치, 도로 부분 보수, 배수로 정비, 환경미화 등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불편사항을 본청 및 각 읍ㆍ면ㆍ동 생활민원처리 담당자를 지정해 접수, 처리한다는 것.
시는 올 상반기 인사이동을 감안해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28개반 92명으로 재편성하고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
최근에는 관계 공무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민원처리 대응교육과 처리요령,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박승구 경제도시국장은 "생활민원 기동처리반을 통해 생활민원 발생시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적극 응대할 것"이라며, "시민의 불편 사항을 꾸준히 해소해 나간다면 생활민원 처리 만족도는 점점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해 도로 및 가로등 분야 1만 500여 건, 녹지ㆍ환경 분야 1063건 등 총 1만 3000여 건의 생활불편 민원 사항을 접수해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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