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정찰기, 이틀 연속 한반도 비행
스크롤 이동 상태바
미군 정찰기, 이틀 연속 한반도 비행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춘천과 속초 상공에서 北 동향 감시
미군의 특수정찰기 가드레일(RC-12X).
미군의 특수정찰기 가드레일(RC-12X).

미군 정찰기들이 이틀 연속으로 한반도 상공을 비행하며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7일 전했다.

주한미군이 운용하는 특수정찰기 가드레일(RC-12X)이 한국 수도권과 강원도 상공에서 포착됐다.

6일 민간항공추적 정보를 제공하는 ‘에스알 에어밴드 앤드 에이비에이션’ 에 따르면 가드레일은 이날 오산 미 공군기지를 이륙해 남북 접경 지역인 강원도 춘천과 속초 상공 일대를 비행했다.

가드레일은 신호첩보를 수집해 전장에서 작전을 수행하는 부대에 표적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특수정찰기가 위치 식별 장치를 켜고 작전비행을 한 것은 올해 들어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전날인 5일에도 미군 정찰기 2대가 한국 상공으로 출동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간항공추적 웹사이트 ‘에어크래프트 스폿’은 미 공군 정찰기인 E-8C 조인트 스타즈(J-STARS)와 미 해군 정찰기인 EP-3E가 5일 한반도 상공을 비행했다고 밝혔다.

통합 감시와 목표공격 레이더 시스템을 탑재한 조인트 스타즈는 북한의 미사일 기지와 포 진지, 지상 병력과 장비 움직임 등에 대한 정밀 감시가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해군 소속 EP-3E는 미사일 발사 전후 방출되는 전자신호와 핵실험 때의 전자기 방사선 신호 등 지상과 공중의 모든 신호를 포착해 분석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인트 스타즈는 지난 1월에, EP-3E는 지난 12월에 한반도 상공에서 포착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