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괴소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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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괴소문’ 사실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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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16번째 확진자 관련 확인되지 않은 내용이 문자메시지와 SNS 등을 타고 무차별적으로 퍼지고 있는데 대해 입장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5일 현재 SNS를 통해 급속도로 전파되고 있는 내용은 16번째 확진자가 시댁인 진주를 방문했고, 진주 관내 대형마트에도 들렀다는 내용이다.

이런 확인되지 않은 문자 메시지로 인해 지역사회가 술렁이고 있어 진주시 공보관실 SNS담당자는 5일 오전 11시 50분경 해당 문구 최초 작성자인 모 기업의 부사장과 직접 통화해 해당 메시지 작성 경위와 유포 과정에 대해 확인한 결과 위 내용은 검증되지 아니한 허위사실로 밝혀졌다.

또한 최초 작성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 안내 문자를 직원들에게 발송한 것은 사실이지만 “시댁이 진주이고 진주 모 대형마트에 방문했다는 문구는 작성한 적이 없다”고 말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6번 환자의 접촉자는 306명으로 파악됐으며, 접촉경로는 당시 의료기관에 입원해 있던 딸의 간병과 본인의 치료를 위해 병원 내에서 주로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16번째 환자의 경로에는 진주시는 포함되어 있지 않았다.

이에 진주시는 게시글이 유포되는 과정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이 덧붙여진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시민들에게 검증되지 아니한 허위 사실에 현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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