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누적 사망자가 490명, 확진자가 2만4천 324명으로 늘어났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0시 현재 기준으로 전국 31개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누적 사망자는 490명, 발병 확진자는 2만4천324명이라고 밝혔다.
특히 후베이성에서만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가 3,156명, 사망자는 65명이나 늘어났으며, 새로 증가한 사망자와 확진자는 우한시에서만 각각 1,967명과 49명을 기록, 우한시가 여전히 피해가 심각함을 알 수 있다.
5일 0시 기준 후베이성 전체의 누적 확진자는 1만6천678명, 사망자는 479명이었다. 1천809명은 중태이고, 711명은 위중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중국 내 전체 신종 코로나 확진자 가운데 3천219명이 중태이며, 892명은 완치 후 퇴원했다. 의심 환자는 2만3천260명이다.
또 현재까지 발병 확진 환자와 밀접 접촉한 사람 수는 25만 2천154명이며, 이 중에 18만5천55명이 의료 관찰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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