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합포구 국회의원 선거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종호 후보(더불어 민주당)는 4일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 회견을 열어 정책을 발표했는데, 중국 바이러스가 기승인 점을 감안해서 사무실 개소식은 연기한다고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공약으로 “노령화가 심화되고 있는 마산합포구가 청년·신혼부부들의 삶의 터전이 되도록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며 ▲청년·신혼부부들에게 1만 세대 정도의 아파트를 공급하는 방법으로 은행 등 금융기관 및 한국주택금융공사로 하여금 저금리로 수익공유형 또는 손익공유형 모기지론 대출 기준을 완화시켜 청년·신혼부부들의 주거 비용을 줄이겠다고 했다.
또 박 예비후보는 ▲창원시 및 경상남도 등 지방자치단체의 마산로봇랜드에 대한 예산확충 ▲정부의 재정적인 지원을 적극 유도하여 기존에 계획했던 ▲로봇연구개발센터와 ▲컨벤션센터 ▲로봇전시체험시설을 빠른 시일 내에 조성하고, SPC사인 민간사업자로 하여금 ▲유스호스텔, 호텔, 콘도 등을 착공하게 함으로써, 청년·신혼부부들에게 새로운 일자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할 것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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