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능력개발원은 4일 오후 2시 세미나실에서 2020년 강사 위촉식 및 교육운영 방향에 대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위촉된 57명의 강사는 공개경쟁 모집으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통해 선발됐으며, 오는 3월 16일부터 7월 3일까지 능력개발원 본관과 동부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를 통해 시는 올해 교육 계획 및 운영에 관한 방침과 강사들이 지켜야 할 준수사항을 전달하고 또한 발전적인 능력개발원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지난해 발생한 문제점과 그 개선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교육은 삶의 질을 향상시킬 뿐 아니라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경륜과 지식을 바탕으로 교육생과 소통하여 시민들의 학습욕구를 채우는 데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능력개발원은 지난해 상·하반기 단기과정과 정기과정으로 운영하던 교육방식을 상·하반기 단일 교육과정으로 통합하고 집단바둑지도사, 전자오르간, 밸런스워킹 등 17개 과목을 신규로 개설해 배움의 장을 다양화했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2월 21일까지 진주시 능력개발원 홈페이지에서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능력개발원 본관 또는 동부센터를 방문해 직접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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