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성을 인정받고 있는 풍금이 성인 가요계의 새로운 기대주로 우뚝 올라섰다.
‘어서 오이소’에 이어 ‘나는 당신꺼’로 트로트 붐을 이끌고 있는 풍금이 2월 2일 방송된 ‘열린음악회’에 이어 3일 ‘가요무대’까지 출연하며 대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2일 방송된 ‘열린음악회’에서 풍금은 파격적인 무대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키며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아노 반도네온 기타 등 최소한의 악기 구성으로 집중도를 높여 가창력이 도드라진 ‘사랑밖엔 난 몰라’를 들려주며 듣는 이의 마음까지 울려버린 진한 감성을 보여줘 큰 박수를 받았다. 풍금은 트로트 가수, 특히 신예들의 출연이 드문 ‘열린음악회’ 무대에 올라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사, 성인 가요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열린음악회’에서 색다른 스타일의 무대로 성인가요를 빛낸 풍금은 3일에는 ‘가요무대-겨울밤의 소야곡’에 출연해 이미자의 ‘동백아가씨’를 들려준다.
풍금은 탄탄한 가창력과 듣는 이의 귀는 물론 마음까지 편안하게 해주는 목소리로 ‘엘레지의 여왕’ 이미자를 연상시킨다는 관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포스트 이미자’로 주목 받고 있있는 주인공.
지난해 10월 ‘가요무대’에 출연해 ‘흑산도 아가씨’로 관객은 물론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받은 풍금은 이번에는 이미자를 대표하는 ‘동백아가씨’로 다시 한 번 성인 가요 팬들에게 ‘포스트 이미자’의 진면모를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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