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은 중국 우한시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위기대응수준이 ‘경계’ 단계로 격상되고 지속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횡성군수 권한대행)로 확대하여 비상대비 운영체계에 들어갔다.
횡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재난상황관리반, 재난자원지원반, 방역대책반, 재난현장환경정비반 등 9개반으로 구성하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전 행정력을 총동원하여 철저하게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횡성군보건소 및 대성병원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24시간 의심환자 선별진료와 접촉자 관리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처한다.
유명환 횡성군수 권한대행은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씻기, 마스크 쓰기 등 예방행동수칙 준수하고 중국 방문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 의료기관 방문 전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 또는 횡성군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에 신고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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