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TeaBaby” 손 세정제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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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닉티코스메틱,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TeaBaby” 손 세정제 매출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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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한창 전쟁중인 가운데 오가닉티코스메틱의 손 세정제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2019년도 손 세정제의 연간 매출액이 약 3.4천만위안(한화 약 58억원)에 달하였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발생 후 1월 20일부터 단 10일 사이에 기존 대리상 26곳으로부터 손 세정제 제품으로만 약 3.6천만위안(한화 약 61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기간으로만 보았을 때 증가량은 가히 폭발적이다. 손 세정제 제품뿐만 아니라 클렌징시리즈 제품들이 현재 지속적으로 주문량이 늘어나고 있어 회사측은 비상경영 체제로 돌입하였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친환경 “茶” 추출물을 핵심 원료로 영유아 및 임산부용 화장품을 생산, 판매하는 중국 로컬기업이다.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관리로 손 씻기 등 청결관련 소식을 접한 후 “TeaBaby”의 손 세정제가 각광을 받고 있다. 현재 중국은 전국적으로 많은 구역이 출입제한이 되고 있지만, 당사는 2017년부터 가맹점 사업을 진출하여 현재 2000여개의 “TeaBaby”가맹점을 통해 대부분의 지역에 우선적으로 제품 공급이 이루어지고 있다.

차이정왕 대표이사는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이 단기간에 끝나지 않을 것이란 전망에 따라 당사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도 계속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회사는 비상경영체제를 운영하여 제품 품질을 더욱 철저히 하는 한편, 유통망을 확고히 하여 소비자의 안전 확보와 부당한 제품 가격인상이 없도록 관리를 엄격히 하겠습니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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