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순재 · 박인환 · 손숙 · 정영숙 명배우들의 老맨스를 만날 기회 단 4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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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 이순재 · 박인환 · 손숙 · 정영숙 명배우들의 老맨스를 만날 기회 단 4회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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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를사랑합니다_공연사진(이순재,박인환,손숙,정영숙) 아크컴퍼니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그대를사랑합니다_공연사진(이순재,박인환,손숙,정영숙) 아크컴퍼니 제공 / 고득용기자 ⓒ뉴스타운

연말연시 중장년층 관객들을 대거 대학로 공연장으로 이끌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과시한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가 이번 주말(2/2)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순재, 박인환, 손숙, 정영숙 등 명배우들의 가슴 뭉클한 老맨스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오늘 공연까지 단 4회 밖에 남지 않는 셈이다.

지난해 11월 22일 개막하여 연일 평점 9점 대 이상을 기록,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 연령대에게 큰 호응을 얻은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강풀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우유배달을 하는 '김만석'과 파지 줍는 '송씨(송이뿐)', 주차관리소에서 일하는 '장군봉'과 그의 아내 '조순이'가 인생의 끝자락에서 서로 인연을 맺고 진한 우정과 사랑을 나누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이미 동명의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며 수년 간 작품성과 대중성, 흥행성을 두루 인정받았으며, 이해제 연출을 만나 연극으로 재탄생했다. 개막과 동시에 웹툰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 아기자기한 무대와 캐릭터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농밀한 연기력이 시너지를 발휘, 전 세대를 아우르는 보편적인 감성과 눈물샘을 자극하며 크게 호평 받았다.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관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오는 2일(일) 마지막 공연을 관람하는 예매자들에게 프로그램북을 증정하는 '굿바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 주말까지 '굿바이 할인' 30% 혜택을 제공하며, 해당 권종으로 구매하는 관객들에게는 '그대를 사랑합니다' 전자파차단스티커를 증정한다.

한편 강풀 작가의 웹툰 원작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2007년 4월부터 약 6개월간 연재되며 별점 9.6을 기록,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어 총 3권 분량의 단행본으로 출간돼 15만부라는 판매고를 올린 수작으로 손꼽힌다. 이후 2011년 영화로 제작된 <그대를 사랑합니다(감독 추창민)>는 160만 관객을 동원하며 7주 연속 실 관객 평점 순위 1위를 달리는 저력을 보여줬다. 검증된 작품성과 인기에 힘입어 2012년에는 이순재-정영숙 주연의 SBS 드라마로 제작되기도 했다.

폐막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둔 연극 <그대를 사랑합니다>는 이번 주말(2/2)까지만 대학로에 위치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1관에서 만날 수 있다. 공연이 끝나는 2일(일)에는 2시 공연만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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