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 옥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춘배)은 지난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함께하는 설맞이 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아이들과 어르신 등 전세대에 걸친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감동어린이집 원생들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만두빚기 콘테스트와 연 만들기, 복주머니 거울 만들기, 요리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지역주민 ‘ㄱ’씨(여, 68세)는 “오늘 처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복지관에 방문했다”며 “이번 복지관 행사에 참여하면서 아이들이 좋은 추억을 갖게 돼 앞으로도 자주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춘배 관장은 “새해 첫 명절을 기념해 복지관에서 지역주민들이 다 함께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전 세대가 소통하고 어울리는 지역사회가 되도록 앞으로도 복지관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