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에서 첫 사망자 발생
- 상하이는 춘제 휴가 2월 9일까지 연장
- 전 세계 14개국으로 확산
중국의 리커창 총리는 27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의한 폐렴이 발생한 후베이성 우한시를 시찰하고, 감염 확대를 강력한 저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발병자는 2863명. 베이징 시에서 27일 남성 1명이 숨지고,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었다. 베이징에서의 사망자는 이번이 처음이다.
마궈창 우한시 당서기는 기자회견을 통해, 최근 며칠 간 발열 환자가 1만5000명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샹하이시는 27일 시내의 기업을 2월 9일까지 휴업시키는 조치를 발표했다.
한편, 캄보디아 정부는 27일 바이러스 감염자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감염자는 중국 본토외 14개국과 지역에 퍼졌다.
중국정부도 이달 1월 30일까지였던 춘제(설 명절) 휴가를 2월 2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기업과 학교에 통보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