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일본 허가로 전세계 발매 첫발 디뎌”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하나제약,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 일본 허가로 전세계 발매 첫발 디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레미마졸람 일본에서 전세계 첫 승인. 각국의 PAION 파트너사들 허가 승인 가능성 UP

하나제약(대표 이윤하)은 독일 파이온(PAION)사의 일본 계약사가 일본 후생노동성(MHLW, Ministry of Health, Labour and Welfare)으로부터 마취제 신약 레미마졸람의 폼목허가를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레미마졸람은 일본에서 전세계 최초로 허가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신약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파이온(PAION)사에 따르면, 레미마졸람의 첫 판매 승인은 파이온사의 주요 이정표이며, 품목 허가승인이라는 성과에 대해 축하했다. 또한, 전세계적인 인구 고령화에 따라 기존의 약물보다 안전성이 높고 동시에 효과적인 마취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고 레미마졸람은 그 역할을 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레미마졸람의 일본에서의 전세계 첫 출시는 2020년에 있을 여러 국가에서의 레미마졸람 판매 승인의 시발점이며, 전세계 국가에서 레미마졸람의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해 4월에는 파이온사의 미국 계약사가 레미마졸람의 미국 FDA(식품의약국,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에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하고 20년 2분기 품목 허가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국내 판권자인 하나제약은 지난해 12월 30일 국내 식약처에 신약 허가 신청을 완료한 상태로,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의 일본 허가 승인 결과는 국내 허가 승인의 청신호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다.

하나제약 관계자는 “이르면 2020년 말 또는 2021년 초 레미마졸람의 본격적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국내 출시 이후, 준비 중인 국제기준의 ‘하길 주사제 신공장’을 통해 수출 역시 계획했던 대로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기대감을 설명했다.

하나제약은 레미마졸람은 정맥마취제로서 빠른 마취효과와 더불어 부작용 발현율을 낮추고 역전제 확보를 통한 안전성을 높인 약물로서 기존 마취제들의 장점만을 가져온 40여년만에 출시되는 신약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