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황제 네이든 첸, 4년 연속 미국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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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황제 네이든 첸, 4년 연속 미국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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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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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그린즈버러에서 열린 2020년 도요타 미국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에서 대회에서 네이든 첸이 4번째 미국선수권 금메달을 차지했다. 

엘튼 존의 로켓맨으로 프리 스케이팅을 시작한 네이든 첸은 강력한 쿼드 플립-트리플 토룹 컴비네이션으로 시작해 쿼드 살코와 쿼드 토룹-트리플 살코 시퀀스에서는 착지에서 약간의 실수가 있었으나 쿼드 토룹은 깨끗이 성공시키는 등 총 4개의 쿼드 점프를 시도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114.13점을 받았던 네이든 첸은 프리 스케이팅에서 216.04점을 얻어 총점 330.17점을 기록했다.

네이든 첸은 브라이언 보이타노 이후 4번 연속 미국선수권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얻었다.

2위는 예술성과 유려한 스케이팅을 앞세운 제이슨 브라운이 차지했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100.99점을 받아 2위를 달리던 제이슨 브라운은 네이든 첸에 다음 순서로 빙판위에 올라 영화 쉰들러리스트의 사운드트랙으로 시작했다.

제이슨 브라운은 쿼드 토룹을 시도했으나 다운 그레이드(점프의 회전수가 180도 이상 모자라는 경우) 판정을 받았다. 2번의 트리플 악셀과 4번의 트리플 점프들을 깔끔히 성공시켜 프리 스케이팅에서는 191.89점 총 292.88점을 받아 은메달을 얻었다.

3위는 쇼트 프로그램 94.21점, 프리 프로그램 183.87점 합계 278.08점을 받은 일본계 미국인 토모키 히와타시가, 4위는 쇼트 프로그램 94.82점, 프리 프로그램 180.41점 합계 275.23점을 받은 빈센트 조우가 올랐다.

미국 피겨 스케이팅 연맹은 2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릴 4대륙선수권에는 제이슨 브라운, 토모키 히와타시, 캠든 풀키넨을, 3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릴 세계선수권에는 네이든 첸, 제이슨 브라운, 빈센트 조우가 출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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