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폐렴 중국 사망자 80명, 확진 2,744명, 의심환자 5,7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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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폐렴 중국 사망자 80명, 확진 2,744명, 의심환자 5,79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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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한시에서 1000명 전후의 발병 확진자가 앞으로 새롭게 확인될 가능성
- 우한시 주민 500만 명 이상이 우한시 떠나
- 중국 정부 춘제(설 명절) 휴가 2월2일까지 4일간 연장 조치
중국 중앙TV는 26일 우한시 해물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거 검출됐다면서, 시장에서 팔리고 있던 야생 동물이 감염원으로 보여 상세한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 중앙TV는 26일 우한시 해물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거 검출됐다면서, 시장에서 팔리고 있던 야생 동물이 감염원으로 보여 상세한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중국국가위생건강위원회(中国国家衛生健康委員会)27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신종 폐렴 사망자가 80명으로 늘어났고, 확진자는 2,744, 확진자 가운데 중증자는 461명이며, 회복되어 퇴원을 한 사람은 51, 또 의심 감염자는 5794명으로 급증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앞으로 폐렴 발병자(확진자) 수는 훨씬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무원은 오는 30일까지로 되어 있는 춘제(설 명절) 휴가를 오는 22일까지 4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이 춘제 휴가를 연장한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로, 사람의 이동을 줄여 사람 간 전파를 줄여, 바이러스 확산에 브레이크를 걸어보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국무원은 또 27일 해외로의 단체여행 중지 조치를 내렸고, 이는 세계 규모의 감염 확산을 막으려는 것이지만, 중국 당국은 이 조치의 해제 시기를 밝히지 않고 있어, 국내외 여행업계에 큰 파장을 일 것으로 보인다.

중국 국영중앙TV는 후베이성 우한시의 저우센왕(周先旺) 시장은 26일 밤 기자회견에서 “1000명 전후의 확진자가 앞으로 새롭게 확인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히며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환자의 인원수를 추정했다.

저우센왕 시장은 현재까지 500만 명 이상이 우한시를 떠났으며, 이는 춘제나 신형 폐렴 발생에 의한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우한에서는 동시를 출입하는 비행기나 열차운행 중지, 버스나 지하철 등 시내의 공공 교통기관도 영업 정지하는 사실상의 봉쇄 조치를 23일부터 계속하고 있다.

한편, 중국 중앙TV26일 우한시 해물시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대거 검출됐다면서, 시장에서 팔리고 있던 야생 동물이 감염원으로 보여 상세한 조사를 진행시키고 있다고 방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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