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치나-카찰라포프, 파파다키스-시제롱 제치고 유럽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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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니치나-카찰라포프, 파파다키스-시제롱 제치고 유럽선수권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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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스타일보)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카찰라포프 (사진제공:스타일보)

러시아의 아이스댄스 선두주자 빅토리아 시니치나-니키타 카찰라포프 조가 절대적 강자라 여겨졌던 가브리엘라 파파다키스-기욤 시제롱을 제치고 첫 유럽선수권 우승 메달을 가져갔다.

시니치나-카찰라포프는 작년 세계선수권 은메달리스트로 줄곧 파파다키스-시제롱 조의 벽을 넘지 못했으나 이번 경기에선 리듬 댄스부터 바짝 추격했다.

파파다키스-시제롱은 경쾌한 에어로빅 컨셉의 리듬 댄스로 88.78점을 받아 1위에 올랐으나 시니치나-카찰라포프가 88.73점을 얻어 두 팀의 점수는 0.05점밖에 차이나지 않았다.

다음 프리 댄스에서 먼저 연기를 시작한 시니치나-카찰라포프 조가 깨끗한 연기로 131.69점, 합계 220.42점을 받았다.

뒤이어 파파다키스-시제롱 조는 스텝 중간에 턴을 하는 도중 두 선수의 사이가 급격히 벌어지는 실수로 131.50점, 합계 220.28을 받았다.

또 다른 러시아 아이스댄스팀 알렉산드라 스테파노바-이반 부킨 조는 리듬 댄스에서는 4위였으나 프리 댄스에서 만회해서 211.29점으로 동메달을 얻었다.

 

이로써 작년 토리노 그랑프리 파이널에서 우승후보 중 한 팀이었음에도 6팀 중 6위로 경기를 마쳤던 시니치나-카찰라포프 조는 이번 유럽선수권에서 우승하며 명예를 회복했다.

5회 연속 유럽선수권 우승자였던 파파다키스-시제롱 조는 이번 유럽선수권에선 아쉽게 고배를 마셨지만 3월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에서 6번째 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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